안녕하세요!
오늘은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두 가지 개념,
’72법칙’과 ‘복리의 마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개념은 우리의 재정적 목표를 더 빨리,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먼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로 손꼽히는 워렌 버핏의 이야기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버핏은 젊은 시절부터 투자에 매진했지만,
그의 자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는 사실 말년에 가깝습니다.
이는 바로 복리의 마법 덕분입니다.
그는 50대부터 본격적으로 자산이 급격히 불어나기 시작하여,
지금의 막대한 부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워렌 버핏의 사례는 복리의 위력을 잘 보여줍니다.
그럼 이제 72법칙이 무엇인지,
그리고 복리의 마법이 어떻게 우리의 자산을 불려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미국 배당주 투자 01] 왜 미국 배당주인가?
[미국 배당주 투자 02] 2024년 배당킹 리스트 및 Top5 추천 (2024.03월 update)
[미국 배당주 08] 미국 고배당 ETF, JEPI: 연간 배당률 6% + 월배당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배당 ETF 추천 랭킹 Top 7
1. 72법칙이란?
72 / 연평균 수익률 = 원금이 두 배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
72법칙은 원금이 두 배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하는 규칙입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72’를 연평균 수익률로 나누기만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연평균 수익률을 8%로 가정해보겠습니다.
72 / 8 = 9입니다. 즉, 약 9년 후에 원금이 두 배로 불어난다는 뜻입니다.
위의 표를 보면 연평균 수익률이 높을수록,
원금이 두 배로 증가하는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익률이 좋으면 기간이 짧아지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법칙을 이용해 실제 계산을 해보고 목표 달성을 위한 수익률을 설정해볼 수 있습니다.
2. 자산 증가의 핵심, 복리의 마법
2-1. 복리란?
복리는 ‘이자에 이자가 붙는’ 개념입니다.
초기 원금에 더해 발생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어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말합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00만 원의 원금에 연 5% 이자율을 가정해보겠습니다.
이처럼 복리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자산이 급격히 불어나게 합니다.
또한 이러한 특징 때문에 복리는 장기 투자에서 매우 유리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초기에는 성장이 느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산 증식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복리의 매력입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복리를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칭한 이유도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재테크 전략을 세울 때 복리의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2. 복리 VS 단리
앞서 간단히 복리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다만 복리 이야기를 하면 꼭 함께 나오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단리입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 복리: 원금 + (원금 + 이자) X 이자율
- 단리: 원금 + (원금) X 이자율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00만 원의 원금에 연 5% 이자율을 가정해 단리와 복리를 비교해보죠.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집니다.
특히 장기 투자에서는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장기적인 자산 증식 전략에서 복리가 더 유리하다는 점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2-3. 복리의 마법
복리의 진정한 마법은 바로 시간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야기하지만 복리는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효과가 강력해집니다.
이번에도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000만 원의 원금에 연 8% 수익률을 가정하겠습니다.
9년부터 원금의 2배, 30년 후에는 원금의 10배에 도달하게 됩니다.
복리의 핵심은 시간입니다.
3. 결론
오늘은 72법칙과 복리의 마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72법칙을 통해 투자 기간 예측, 목표 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리를 활용하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자산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계속 강조하듯 복리의 핵심은 시간입니다.
지금 작은 금액이라도 투자해 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소액이 점점 불어날 것입니다.
재테크의 첫 걸음을 내딛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