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에서 트렌드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테마가 있습니다.
바로 ‘저PBR’ 관련주인데요.
주주환원과 PBR 1배 회복을 겨냥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소개되면서,
저평가 받던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pbr관련주란 대체 무엇인이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봐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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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PBR 관련주란?
최근 저PBR 관련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정부의 정책 변화
한국 정부에서 국내 증시의 평균 PBR을 일본 수준
혹은 미국 상장주 평균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PBR이 낮은 기업들이 기업 가치를 어떻게 높일지
공시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되며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 로우 리스크라는 인식
PBR이란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지표로
기업 자산 대비 주가의 적정 수준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PBR 1배 미만은 회사가 사업을 청산했을 때,
주가보다 더 많은 가치가 남는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그동안 한국 주식들은 주주에게 자산을 배당하지 않고,
미래 이익도 기대가 안되다보니 투자가 기피되고 있었습니다.
즉, 이미 저평가가 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더 떨어질 주가가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한국 정부가 이를 해결하려고 정책적으로 나섰다보니,
그동안 쌓아놓은 곳간이 풀리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고 있습니다.
2. 저PBR주 투자의 핵심
아래 내용은 신영증권 서정연 연구원님의 리포트에서 참고한 내용입니다.
- 자구책을 내 놓을 여력과 의지가 있는가?
- 유동성, 수익성이 있는가?
- 총 자본을 신뢰할 수 있는가?
- 지배구조가 건전하거나 세팅이 되어 있는가?
(출처: 신영증권)
또한 대신증권 조재운 연구원님은
PBR이 1배 미만이고 시가총액 8조원 이상 기업 중
현금성 자산, 부채총계, 영업활동현금흐름 등을 토대로 살펴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참고: 뉴스 링크)
지금까지 저PBR 관련주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관련된 업종들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